제4회 미주지역 장애인 신학 세미나

Author
milalmission
Date
2018-07-31 00:34
Views
55


 

제4회 미주지역 장애인 신학 세미나

미주 지역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장애인 신학 세미나가 ‘교회의 死각지대(Blind Side)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7월 25일과 26일 양 일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 위치한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개최되었다.

미주복음방송과 미주밀알선교단이 공동주관하고 세계밀알연합에서 후원한 이번 신학 세미나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공동체의 시각으로 장애인신학을 이야기함으로써 우리 시대에 주신 교회의 소명에 대한 신학적 반성의 기회를 모색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남가주지역에서 장애인 사역을 감당하는 선교단체와 각 교회 장애부서 사역자들, 서울에서 온 세밀연 관계자들, 미주밀알 각 지단 단장 등 약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장애인 신학 세미나는 개회예배와 7명의 강사들의 논문 발표, 질문과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길 미주밀알 이사장이자 감사한인교회 원로목사는 ‘하나님의 전시장(요 9:1~3)’이란 제목의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이번 장애인 신학 세미나가 장애 속에 깃든 하나님의 고귀한 뜻과 섭리를 발견해 내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교회들을 계몽, 각성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축복하였다.

이어 진행된 첫날 세미나에서 강원호 목사(뉴저지밀알 단장)은 ‘하나님 나라 복음에 기초한 장애인 선교의 통합적 이해’, 소형근 교수(서울신학대 구약학)는 ‘구약에 나타난 장애인과 함께하는 동행의 신학’, 이상명 박사(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는 ‘바울공동체 사상과 장애인 신학’이란 논문을 각각 발표하였고, 둘째 날은 정승원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가 ‘지적 장애인은 구원이 가능한가?’를, 김한옥 교수(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세계밀알연합 이사장)가 ‘노화로 인한 장애와 목회적 과제’를, 이경식 교수(클레어몬트 신학교 실천신학, 상담학 교수)가 ‘장애인을 위한 목회상담’을, 장승익 박사(함께하는교회 예수마을 담임, 세계밀알연합 이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성경적 대안모색’을 각각 발제하였다.

논문발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발제자들은 이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세미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돋우었다. 부디 이번 신학 세미나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 이해의 폭이 한층 더 넓혀지길 기대한다.

글 | 이준수 목사 (미주밀알선교단 홍보 담당)